▲ 경기도가 지역 시내버스 노선 1만538대를 대상으로 도민서비스 정기평가를 펼친다. ⓒ 경기도
▲ 경기도가 지역 시내버스 노선 1만538대를 대상으로 도민서비스 정기평가를 펼친다. ⓒ 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10월까지 지역 시내버스 노선 1만538대를 대상으로 도민서비스 정기평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시내버스 도민서비스평가단은 △장애인 △고령자 △학생 등 280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원들은 △버스 청소 상태 △실내온도 △승객에 대한 친절도 △운전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운행 중 휴대전화 조작 여부 등을 버스에 직접 탑승해 평가한다.

올해 정기평가부터는 지역 민영제 노선뿐만 아니라 공공관리제 전환 노선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시내버스 운수업체 재정지원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도민서비스평가단의 활동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과 맞물려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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