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뉴스혁신포럼 외부 인사 확정 이후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투명성, 공정성 제고에 나선다.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최성준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 뉴스 서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성·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1분기 내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뉴스혁신포럼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네이버뉴스 알고리즘검토위원회,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 대응 정책, 네이버 뉴스 댓글 정책 등에 대해 우선 검토해 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결의했다.
최성준 뉴스혁신포럼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라며 "객관적인 시각에서 네이버 뉴스 전반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로 개선 방향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신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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