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하나은행은 여름철 무더위에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이승열 은행장이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의 일환이다. 각계의 리더들이 앞장서 국민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이벤트다.
이승열 은행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냉방을 위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 절약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지난달 26일 김신 SK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승열 은행장은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과 가벼운 복장을 입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을 하나은행 SNS에 게시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캠페인에 모든 국민이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참여자로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을 추천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에너지 절약은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 할 일"이라며 "미래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임직원이 참여해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은행 차원의 폭 넓은 부분까지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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