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보육 취약지역 아동들을 위한 ESG 연계 영유아 경제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과 설명을 듣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보육 취약지역 아동들을 위한 ESG 연계 영유아 경제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과 설명을 듣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수도권과 지방 지역 간 아동 돌봄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를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돌봄기관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전남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보육 취약지역 아동들을 위한 ESG 연계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에서 앞으로 3년 간 진행되는 하나금융그룹의 '지역 돌봄기관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 등 보육 취약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센터 200여개를 포함해 전국 400여개의 돌봄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가운데 300여개의 돌봄기관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무상 제공하고 100여개의 취약지역 돌봄기관에는 스마트 교육 기자재도 지원한다.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에서의 행사는 경제계가 다함께 힘을 모아 지역 아동의 돌봄과 육아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의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의 '제3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 경제인과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2018년부터 1500억원을 들여 추진해온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20번째 보육시설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부터 하나 인생 여정 프로젝트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제는 그룹이 이뤄온 보육시설의 양적 확충을 넘어 아이들이 지역 돌봄기관에서도 어느 곳 못지않게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하나금융그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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