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들이 재난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협업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 남부발전
▲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들이 재난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협업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 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영월빛드림본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훈련은 타기관에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시행된 시범훈련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강원 영월군청, 영월소방서, 산림청 등 15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연이은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로 인한 송전선로 장애·발전소 인근 산불확산 △윤활유 저장창고·제어건물 화재 △암모니아 탱크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통합연계·불시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전 과정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하고 매뉴얼에 따른 상황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유관기관 협력 등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드론, 이동형 방수총, 압축 공기포, 폼트레일러 등 최신 기술을 훈련에 적용해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승우 사장은 "기후변화로 재난이 빈번해지고 대형화되고 있어 이번 훈련은 신속한 초기대응과 지역사회 협력 대응체계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현장 특성에 맞춘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지역사회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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