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가 충북 지역에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방지를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 행안부
▲ 행정안전부가 충북 지역에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방지를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의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5억원을 충북에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사람, 차량 통제와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 등 발생지 인근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된다.

현재 구제역은 지역별 위험도를 고려해 발생지인 청주 인근 9개 시·군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해 관리하고 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구제역이 발생해 국민의 걱정이 큰 만큼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소독과 차량 통제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 방역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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