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3일부터 3주 동안 국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다회용컵 사용 △저탄소제품 구매 △걸어서 출퇴근 등 캠페인을 열고 참여 직원들에게 업사이클링 상품을 지급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했다.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와 캠페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지구의 날 당일인 지난 22일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밤 8시부터 10분간 사무실과 사택 조명을 껐다.
서부발전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국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탄소중립 실천 수기, 홍보영상, 캘리그라피 등 부문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272건으로 주제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공모전 수상작을 대국민 홍보활동에 활용해 저탄소 생활 실천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며 "환경보호와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며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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