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비자단체협의-소상공인연합회 '상생협력' 간담회

▲ 손철옥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장(왼쪽 세번째)과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지역 소비자와 사업자의 상생을 위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 손철옥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장(왼쪽 세번째)과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지역 소비자와 사업자의 상생을 위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비자와 사업자의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조태희 용인시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고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는 손철옥 회장, 박정희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단체 임원진들은 간담회에서 △악성 고객 실태 조사와 개선의견 제안 △소비자와 사업자의 분쟁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중재 △불합리한 법규 개정 노력과 양 단체의 행사시 적극 지원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이 지역 소비자와 사업자의 상생을 위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 경기도
▲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이 지역 소비자와 사업자의 상생을 위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 경기도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악성 고객으로 인해 소상공인이 피해보지 않도록 협력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발전하므로 불합리한 제도나 법규에 대한 개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철옥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악성 사업자뿐만 아니라 악성 소비자도 사라져야 한다"며 "소비자단체는 소비자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중재자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역할을 함으로써 소비자와 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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