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선정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서민의 주거 안정 지원에 앞장선다. ⓒ 세이프타임즈
▲ 하나은행은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선정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서민의 주거 안정 지원에 앞장선다. ⓒ 세이프타임즈

하나은행은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으로 선정돼 서민의 주거 안정 지원에 앞장선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선정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최근 5년간 주택청약종합저축 143만좌 순증, 보금자리론 22조3000억원 취급 등 정부의 주거복지사업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하나은행은 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상을 거쳐 다음달 중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면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5년간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또 수탁은행으로서 주택금융공사(HF) 보금자리론 뿐만 아니라 서민형 정책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과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등 HUG의 기금 상품도 판매할 수 있게 돼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서민 주거 안정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업무가 개시되는 오는 4월 1일에 맞춰 주택도시기금 상품 신청·취급과 관련해 비대면 프로세스를 진행키로 했다. 손님들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정책상품 신청·취급이 가능하게 됐다.

하나은행 정책금융부 관계자는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선정을 통해 그간 하나은행의 서민 주거 안정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민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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