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수 쌍용건설 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쌍용건설
▲ 김인수 쌍용건설 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쌍용건설

쌍용건설은 김인수 신임 사장이 주말에 공사하고 있는 주요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김 사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현장 중심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다.

김인수 사장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현황과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지하 1층만 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대하는 등 어려운 공정이 많은 곳이다. 리모델링은 기존 구조물의 주요 뼈대만 살려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김 사장은 아침조회와 안전미팅에 참석해 안전·품질·공정관리를 점검했다.

이후 현장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협력업체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 공유 등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현장점검을 마쳤다.

김인수 쌍용건설 사장은 "주요 공정의 연속성 등으로 불가피하게 주말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다하길 바란다"며 "건설회사의 핵심은 현장인 만큼 현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충실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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