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 5개 지사장들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받았다. ⓒ 국토안전관리원
▲ 국토안전관리원 5개 지사장들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수도권지사를 비롯한 5개 지사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주가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재해예방활동을 말한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평가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관리원은 한국시설안전공단 시절이던 2019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0년 12월 관리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운영에 들어간 5개 지사가 이번에 추가로 인증을 받았다.

관리원은 사업장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 출범 직후부터 각 지사에 대한 인증을 추진한 끝에 인증을 받게 됐다.

관리원은 본사와 지사를 아우르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사고예방 체계 고도화와 노동자의 자율적 안전보건 활동 등의 토대를 마련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안전진단 등 현장 업무가 많은 기관의 특성을 감안해 본사와 5개 지사별 안전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