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박정호 대표이사가 2023년 신년사를 전했다고 3일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먼저 지난해 최고의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초일류 고객들과 IT 세상의 발전을 견인한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시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 몇 년간 지속된 지정학적 변수 등 부정적인 경영 환경으로 올해는 도전하는 해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박정호 대표이사는 "하이닉스는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세상의 혁신을 이끌고 있고 우리의 대체 불가능한 가치"라며 "올해 모바일과 클라우드 양축의 고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자동차와 AI 고객을 추가해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받을 때 더 강해지는 DNA를 기반으로 우리 모두 원팀이 돼 위기를 극복하고 한단계 레벨업해 진정한 글로벌 초일류 반도체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신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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