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1기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2020년 해운법 개정을 통해 선·화주 간 불공정거래의 관행을 근절하고 선·화주간 상생협력을 유도해 국적선사의 적취율을 증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제도 1기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공모에는 전국에서 56개 팀이 지원했고 심사과정을 거쳐 상위 5개팀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5개 팀은 오는 28일부터 8주간 공사의 서포터즈로 위촉을 받아 인증제도 홍보, 인증기업 탐방, 신규 인증가능기업 발굴, 인증제도 개선방향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의 시행취지가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dlcksdn1028@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