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망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양모는 아이가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때렸다고 한다.의사는 정인이 사망 당일 뱃속이 온통 염증과 출혈로 뭘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한다. 사망하던 날 어린이집에서도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선생님께 안겨만 있다 양부가 오니 체념한 듯 걸어갔다. 그 날 정인이는 태어난지 16개월만에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노동자가 인간 대접을 받기 시작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길어야 겨우 100년이다. 노예는 사고 팔리지만, 노동자는 사고 팔지는 않았을 뿐이다.그 이전에는 어린 아
최근 코로나19와 연관된 희귀 자가면역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의학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질병의 전염성이 높고 면역체계에 심각하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유럽과 미국도 가와사키병, 길랑-바레 증후군 등의 희귀질환의 유병률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다. 유병률이 높은 희귀질병 모두 독감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유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의학계는 코로나19를 자가면역질환과 매우 유사한 질환으로 발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증상이 바
고용노동부 지원금 중에서 청년추가 고용장려금은 기업이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을 고용하는 경우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1인당 연간 900만원씩 3년간 총 27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청년을 채용하는 경우 상당 부분의 인건비를 정부에서 보존해 주는 제도이고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별도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승인을 받을 필요도 없고 채용하였다는 것을 입증만 하면 지원해 주는 제도이기에 신청방법도 간편하다.고용노동부는 2020년 지원 규모를 9만명으로 잡고 있었는데 위와 같이 지원도 간편하고 금액도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발표했다. 이는 사업 목적에도 명시하듯 코로나 경제위기 이후의 언택트 시대, 즉 디지털 사회화를 본격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중소·중견 기업의 업무 방식을 디지털화하고 청년을 채용하였을 때 정부 지원을 통해 기업의 업무 방식을 적극적으로 언택트화시키겠다는 의지가 보인다.단순 채용 확산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본격 언택트 시대를 대비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6개월간 1인당 최대 매월 19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해당 근로자가 반드시 정규직 사원이 아니어도 무방하다는 것이다.3개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또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각 기업에서도 직원 중 누군가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최근에는 회사 건물 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 기업은 적게는 보름에서 많게는 한 달 이상 '코로나발 영업정지'를 먹게 된다.그럼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였을 시 기업은 근로자들에게 보름에서 한 달 이상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하는가 아니면 무급휴업으로 쉬게 할 수 있는가.원칙적으로 근로기준법은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휴
지난 6일 엄청난 폭우 속에서 춘천 의암호 수초섬이 떠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7명의 춘천시 공무원이 집 밖을 나섰다. 그 중 6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실종자 수색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경찰과 언론은 누가 작업지시를 내렸는지 찾아내는 것에 혈안이 돼 있다. 찾아낸들 죽은 사람들이 살아 돌아오는가.또 한 명의 희생자를 찾아내 이 사건을 덮는데 사활을 걸고 있는 듯하다. 결국 이 사건의 유발자는 춘천시청일 뿐이다. 개인이 아니다. 작업지시를 내린 그 공무원도 결국엔 16억원짜리 수초섬이 떠내려가면 징계를 먹을 것이 뻔하기
많은 기업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매출 급감을 버텨내고 있다.고용유지지원금은 매출감소가 발생했을 때 기업이 근로자를 해고하는 대신, 유급으로 휴업 내지 휴직을 실시하면 급여 70% 이상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임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현재 이 제도로 인해 대규모 실업 사태를 방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180일 동안만 지원된다. 180일이 끝나는 가을에는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대규모 실업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박원순 시장의 불행은 앞으로 계속될 소지가 많다.매스컴과 언론은 박원순 시장의 불행을 개인의 도덕성 문제로 보고 있는 것 같다. 대표적으로 박원순 시장의 죄명을 '위력에 의한 성추행'으로 보고 있다.박원순 시장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위력을 행사해 성추행을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개인적 문제로만 본다면 앞으로 이와 같은 불행은 계속될 여지가 많다.이를 개인적 문제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 부끄럽다고 쉬쉬하고 덮을 문제도 아니다. 문제를 보는 시각부터 바꿔야 한다.이는 '위력에 의한 성추행'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