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건설 조감도 ⓒ 부산시
▲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건설 조감도 ⓒ 부산시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부산시는 강서구 송정동 녹산국가산업단지 가락대로 상부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도 58호선의 녹산산단 내부 도로가 8곳 신호교차로로 정체를 빗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예타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수립·고시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 출퇴근 등 통행 불편 완화는 물론 부산항 신항 등 화물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부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남부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거제·통영지역과 연계한 방문객 증가로 동남권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가덕도 신공항의 접근성 및 정시성도 크게 향상되어 공항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고가도로 건설이 조속히 완료·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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