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티빙·왓챠 만족도 높아
소비자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티빙·왓챠 만족도 높아
  • 이찬우 기자
  • 승인 2021.06.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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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원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가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검색하고 있다. ⓒ 김소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는 소비자와 더불어 관련 소비자상담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OTT 관련 소비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위 6개 서비스의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실태를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 만족도는 소비자원의 서비스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6개 부분을 평가해 3대 부문 만족도와 포괄적 만족도를 각각 50%로 반영해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

종합만족도는 넷플릭스, 티빙, 왓챠가 상대적으로 높아 조사대상 6개 OTT의 종합만족도는 평균이고 사업자별로 넷플릭스, 티빙, 왓챠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유플러스모바일tv, 시즌, 웨이브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부문별 만족도에서는 서비스 제공 과정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서비스품질 만족도'가 3.6점으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가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느낀 주관적 감정에 대한 평가인 서비스체험 만족도가 평균 3.55점으로 나타났지만 '서비스상품 만족도'는 평균 3.43점으로 가장 낮았다.

서비스 상품 요인 가운데 '가격혜택' 점수가 낮았는데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연계하는 시즌과 유플러스모바일tv를 포함해 6개 서비스의 맞춤형 콘텐츠에 대한 가격 대비 만족도가 3.24점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괄적 만족도는 전반적 만족도가 3.7점, 해당 업체의 서비스 수준에 대한 기대 대비 만족도는 평균 3.53점으로 나타났지만 산업 전반에서 제공해야 하는 이상적인 서비스 수준 대비 만족도는 3.48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OTT 이용 소비자 1800명을 대상으로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서비스를 이용한 기간으로 '1년 이상에서 2년 미만'이 31.7%로 가장 많았고 '1년 미만' 28%, '2년 이상부터 3년 미만' 17.1% 순이었다.

현재 OTT를 2개 이상 이용하는 소비자는 53.6%고 주 이용 업체만 이용한다는 답변은 46.4%였다. 복수 이용자 가운데 넷플릭스도 이용한다는 응답이 57.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웨이브, 티빙 등을 함께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각각 23.5%, 22.9%였다.

이용빈도에 대한 설문에서는 '1주일에 3~4일 이상' 이용한다는 소비자가 75.9%에 달했고 이 가운데 매일 이용한다는 응답자도 33.1%로 나타났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집중해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주말·공휴일에 평균 '5시간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이 24.6%로 가장 많아 '몰아보기' 등 시청 습관에 있어서도 소비자 스스로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OTT 사업자별로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프로그램 유형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와 왓챠를 주로 시청하는 소비자는 각각 34.7%, 49.7%가 '영화'를 즐겨본다고 응답했으며, 웨이브는 지상파방송, 티빙은 케이블방송, 시즌과 유플러스모바일tv는 실시간방송을 주로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소비자원은 전자상거래 분야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기 위한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사업자의 서비스 개선 활동에도 도움이 되도록 사업자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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