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야외 운동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 관악구
▲ 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야외 운동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 관악구

서울 관악구는 지난 3월에 이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100명을 추가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지역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다.

지난 3월 선발된 180명은 초·중·고교와 21개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가 선발된 지원인력 100명은 기존 참여자와 함께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체육관 7곳, 별빛내린천,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방역지원과 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월부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등 570여명을 선발해 코로나 위기 속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체육관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방역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