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순당이 독점 론칭하는 잭슨 패밀리 와인. 왼쪽부터 칼라단, 매기 호크, 애로우드. ⓒ 국순당
▲ 국순당이 독점 론칭하는 잭슨 패밀리 와인. 왼쪽부터 칼라단, 매기 호크, 애로우드. ⓒ 국순당

국순당이 미국 와인 명문 잭슨 패밀리(Jackson Family)의 와인 3종을 국내 최초 독점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잭슨 패밀리는 제시 잭슨(Jess Jackson)에 의해 1974년 설립된 캔달 잭슨(Kendall Jackson) 와이너리를 통해 소노마 지역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가문이다.

칼라단은 카디날, 로코야 등 미국 유명 컬트 와인을 만들어낸 '현존하는 미국의 대표 와인메이커'라 칭송 받는 크리스토퍼 카펜터(Chirstoper Carpenter)가 만든 까베르네 프랑 베이스 와인이다. 2015년 처음 출시돼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컬트 와인으로 칭송받고 있다.

매기 호크는 미국 멘도치노 카운티 앤더슨 밸리의 떼루아 특성이 담긴 포도밭에서 다양한 피노 누아를 재배해 각각 양조한 후 다채로운 스타일로 피노 누아 와인을 블렌딩한 부띠끄 와인이다. 2020년 와인 스펙테이터 Top 100에 선정될 만큼 미국 최고의 피노 누아 와인으로 블리고 있다.

애로우드는 미국 소노마 지역에 최초로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를 재배해 키워낸 리처드 애로우드(Richard Arrowood)가 1986년 설립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다. 잭슨 패밀리에서 그의 양조 방식을 물려받아 만들고 있으며 '소노마 까베르네 소비뇽의 교과서'라 불리고 있다.

홍진기 국순당 와인 브랜드매니저는 "국내 소개되지 않은 와인 론칭을 시작으로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저명한 와인 가문들과 협약해 다양한 와인과 그들의 양조기술을 국내에 꾸준하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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