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 도로교통공단
▲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분산시키기 위해 면허시험장 방문 전에 '운전면허증 발급 온라인 신청'과 '방문시간 예약 접수 서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은 정부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민원인들이 적정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건물 내 대기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등을 위해 사전 예약하지 않고 시험장에 방문하면 건물 밖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을 수 있다.

공단은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통합민원 홈페이지(www.safedriving.or.kr) 내 운전면허증 발급 온라인 신청 서비스와 방문시간 예약 접수 서비스를 통해 업무처리 소요시간과 대기시간을 줄이고 있다.

운전면허증 발급 온라인 신청 서비스 이용 시 1종보통 적성검사, 2종 면허증 갱신, 면허증 재발급,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신청 절차를 사전에 진행할 수 있어 방문 시 소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PC·모바일로 신청하고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하면 본인확인 후 면허증 수령이 가능하다.

'운전면허증 발급' 메뉴에서 방문시간 예약 접수 서비스를 선택하면 1종보통 적성검사, 2종 면허증 갱신, 면허증 재발급을 위한 방문일자와 시간을 미리 정할 수 있다.

방문할 시험장과 방문 일시를 선택해 예약한 후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다.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영 중이고 접수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용구 도로교통공단 면허민원처 차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시험장에 방문하기 전 운전면허증 발급 온라인 신청과 방문시간 예약 접수 서비스를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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