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의경 식약처장이 손 소독제 제조업체 코스맥스를 방문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 이의경 식약처장이 손 소독제 제조업체 코스맥스를 방문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의경 처장이 임상시험 기관으로 지정된 세종충남대병원을 방문해 간담회와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의경 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병원의 임상시험 환경변화을 직접 살펴보고 의약품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 분야는 △의료제품 허가와 임상시험 자문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의료제품 안전 관련 전문지식 공유 △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등이다.

이에따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임상시험 관련 자문을 위한 전문 인력풀을 갖추어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 백신·치료제, 진단시약 등의 개발과 제품화 지원, 신속한 국내 공급 등을 위해 2021년 예산안 256억원을 편성했다.

이 처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연구·의료기관과 협력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교류함으로써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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