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중 고려대 교수(왼쪽)와 라미령 보노톡스 대표가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하고 있다. ⓒ 고려대
▲ 이석중 고려대 교수(왼쪽)와 라미령 보노톡스 대표가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하고 있다. ⓒ 고려대

고려대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보노톡스와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친 말로 기능성 화장품에 치료기능이 있는 의약품을 첨가한 제품을 의미한다.

보노톡스는 자사의 인공막 솔루션 관련 제품 기능 강화와 신제품 개발을 위해 고려대에 산학협력을 신청했다. 고려대는 연구자 매칭과 발굴 기획 등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책임자 이석중 고려대 화학과 교수와 나노재료화학연구팀은 보노톡스와 함께 세컨드 스킨 크림(second skin cream) 인공막 제품 기능을 강화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접목한 인공막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정순영 고려대 연구기획본부장은 지난 26일 열린 협약식에서 "고려대는 중소·중견기업과 산학협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원했다"며 "점차 대학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석중 고려대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양 기관이 장점을 결합해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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