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오른쪽)과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왼쪽)이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센터원 오피스에서 직접전력계약을 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오른쪽)과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왼쪽)이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센터원 오피스에서 직접전력계약을 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와 SK하이닉스가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

21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센터원오피스에서 열린 체결식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 사업단장과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을 포함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는 100MW 규모(설비용량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SK하이닉스에 공급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하고 넷제로와 RE100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계약 이행을 위해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탑선이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가 활용된다.

탑선은 국내 태양광 개발실적이 400MW를 웃돈다. 태양광모듈 제조는 물론 입지 분석과 계통 연게에도 강점이 있다.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넷제로와 RE100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장의 재생 에너지 조달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을 확대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은 "재생에너지 공급계약을 통해 SK하이닉스의 RE100 행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사업 개발부터 제조·EPC·RE100 이행 지원에 이르는 재생 에너지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RE100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