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 관계자가 충남 태안 신규 발전소 건설 지역 내 학교에서 신바람 에너지교실 수업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 한국서부발전 관계자가 충남 태안 신규 발전소 건설 지역 내 학교에서 신바람 에너지교실 수업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에너지 교육을 시행했다.

서부발전은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과 공주, 경북 구미 등 신규 발전소 건설 지역 내 초등학교와 아동센터 등 18개 기관에서 '신(新)바람 에너지 교실·스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바람 에너지 교실·스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서부발전을 포함한 7개 한국전력그룹사, 한국에너지공단이 발전소 주변 지역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선 △기후위기 △탄소중립 △지구온난화 △에너지절약 △에너지안보 등을 다뤘다.

서부발전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20일부터 2개월간 신바람 에너지 교실·스쿨을 진행했다. 수강생은 367명에 달한다.

서부발전은 에너지 교육 외에도 지난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기기 교체·주거환경 개선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박형덕 사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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