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층 등을 상대로 무료 화장품 샘플을 써보라며 본품까지 동봉해 구매를 강요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 세이프타임즈
▲ 노년층 등을 상대로 무료 화장품 샘플을 써보라며 본품까지 동봉해 구매를 강요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 세이프타임즈

"화장품 무료로 샘플 준다고 해서 동의했는데 본품까지 왔어요"

최근 노년층 등을 상대로 '무료' 화장품 샘플을 써보라며 본품까지 동봉해 구매를 강요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브랑떼이지에프(EGF)코스메틱이 판매하고 있는 '브랑떼 화장품 프리미엄 EGF 크림'이 논란의 그 제품인데요.

이 업체는 2주 후 화장품 용기는 회수해 갈 예정이고, 해외 수출할거라 고객님들의 후기를 듣고 있다며 소비자 A씨를 설득했다고 합니다.

실제 동의 후 택배를 받아보면 샘플뿐만 아니라 본품까지 넣어 '본품 개봉시 반송불가'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해당업체는 상담사가 통화중이라는 음성만 나오고 전화통화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화장품 샘플을 빙자한 본품 강매 행위는 금지돼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소비자 여러분들은 무료 이벤트 상술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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