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코퍼레이션의 건강 브랜드 닥터포틴(Dr.14)의 글루타치온 구강붕해정이 백옥 주사보다 높은 함량으로 집에서 받는 백x주사라는 광고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아워코퍼레이션의 건강 브랜드 닥터포틴(Dr.14)의 글루타치온 구강붕해정이 백옥 주사보다 높은 함량으로 집에서 받는 백x주사라는 광고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최근 피부 미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백옥 주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먹는 글루타치온이 인기입니다. 글루타치온, 정말 백옥주사 효과를 줄 수 있을까요?

아워코퍼레이션(대표 김정근)의 건강 브랜드 '닥터포틴(Dr.14)'의 글루타치온 구강붕해정이 백옥 주사보다 높은 함량으로 '집에서 받는 백x주사'라는 광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약처가 인증한 글루타치온 효능·효과는 미용과는 거리가 먼 간 기능 개선"이라고 밝혔는데요.

닥터포틴은 각 분야의 현직 전문의 14인이 모여 만든 브랜드로, 현재 순수 글루타치온 실제 함량이 병원 의약품인 백옥주사는 400㎎이지만 구강붕해정 함량은 그보다 더 높은 420㎎이라고 홍보를 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닥터포틴의 글루타치온 구강붕해정은 건강기능식품도 아니고 식품(캔디류)에 불과한데 이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입장인데요.

소비자가 직접 섭취하는 제품은 바르는 화장품 등의 제품과 달리 식품 안전과도 직결돼 있어 더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소비자 여러분들은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대한 과대광고 의심사항을 발견한다면 불량식품신고센터 1399로 '꼭' 연락하세요.

☞ 닥터포틴 글루타치온이 먹는 '백옥주사' ? 소비자 식품안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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