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광역철도 서해선 일부의 기관실 유리창에 균열이 생겼다. ⓒ 유경준 의원실
▲ 수도권 광역철도 서해선 일부의 기관실 유리창에 균열이 생겼다. ⓒ 유경준 의원실

수도권 광역철도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을 다니는 전동 차량 일부 기관실 유리가 석 달 째 금이 간 채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
▲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경준 의원(국민의힘·서울강남병)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관실 유리에 균열이 생긴 서해선 10편성 가운데 6편성이 아직 유리창 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

대곡~소사 구간을 다니는 전동차량은 다원시스가 생산한 것으로 4편성은 현재 유리창 교체가 완료됐다.

다원시스에 납품한 중국 안평유리는 제품 결함이 아닌 취급 부주의를 주장하고 있어 다원시스와 합동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유경준 의원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과 제작사 모두 철도차량 품질관리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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