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이물질 혼입으로 쿠캣실비김치만두를 전량 회수한다. ⓒ GS리테일
▲ GS리테일이 이물질 혼입으로 쿠캣실비김치만두를 전량 회수한다. ⓒ GS리테일

GS리테일이 이물질 혼입으로 '쿠캣 실비김치만두'의 판매를 중단하고 전량 회수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세린식품이 생산하고 편의점 GS25와 온라인 GS프레시몰에서 판매했던 쿠캣 실비김치만두에 전량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소비자들이 만두를 먹다 딱딱한 부분이 있었다는 불만을 2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GS리테일은 쿠캣, 세린식품과 원인을 찾고 생산 과정 가운데 실리콘 재질의 컨베이어 벨트 조각이 혼입된 것을 확인했다.

GS리테일은 제품 회수 내용을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반품 과정을 알리고 있다.

회수 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4년 4월 25일까지로 해당 만두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안내에 따라 반품하면 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품질 문제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드시지 마시고 반드시 반품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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