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스누피 우유 관련 공지문. ⓒ GS리테일·동원F&B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자체브랜드(PB) 상품 '스누피 우유'가 제품 이상으로 판매가 중지됐다.

7일 GS25에 따르면 지난 1일 스누피 우유 바나나 맛 제품의 맛이 이상하다는 고객 불만이 접수돼 전국 매장에 해당 제품 판매 금지와 발주 중단 조치를 내렸다.

이어 지난 4일 스누피 우유 딸기 맛, 커피 맛, 초코 맛 제품에 대해서도 판매를 중지했다. 이 과정에서 잔여 재고 2만5000개를 모두 폐기했다.

GS리테일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제조사인 동원F&B에 요청해 제조 공정상 문제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다각도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누피 우유 제조사 동원F&B는 "제조사인 만큼 제조상 문제가 있다는 데 가정을 두고 결함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동원F&B 연구원들이 제조 현장에서 정밀 검사를 하고 있고 식약처에도 신고해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GS25, 동원F&B 만든 '스누피 우유' 슬그머니 '폐기' 논란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