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광명시 주요 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 의원실
▲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광명시 주요 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 의원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명)이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광명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 양기대 의원
▲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 의원은 김 지사에게 광명시 하안동 재건축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 협력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양 의원은 김 지사에게 광명시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인 하안동 재건축정비사업의 정밀안전진단 비용으로 도비 14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9월쯤 도 추경이 통과되는 즉시 하안동 재건축정비사업 지원예산 14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7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광명동굴을 도 주력 관광상품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도 차원의 지원과 김 지사의 광명동굴 방문을 요청했다.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땅을 '광명문화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광명동굴을 방문해 관련 현안을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조속한 보상과 차질없는 사업추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대기업 유치, 신천(시흥)~하안(광명)~신림선 지하철 신설에 따른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 도민이 안전한 정책 등 각종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광명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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