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생이 한국소방안전원이 개발한 실감형 증강현실(AR) 콘텐츠 앱을 활용해 공부를 하고 있다. ⓒ 소방안전원
▲ 한 교육생이 한국소방안전원이 개발한 실감형 증강현실(AR) 콘텐츠 앱을 활용해 공부를 하고 있다. ⓒ 소방안전원

한국소방안전원은 스마트 학습 시대에 맞춰 '실감형 증강현실(AR) 콘텐츠 앱'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원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실습이 필요한 안전교육으로 시간이나 공간 등 제한을 받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가상현실(VR)이나 AR과 같은 최신기술을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

VR의 경우 시도지부에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실감형 AR 콘텐츠 앱을 제작했다.

실감형 AR 콘텐츠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스토어를 통해 교육생뿐만 아니라 소방과 위험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설치가 가능하게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앱은 습식·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설비 작동원리와 점검방법,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 구조를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게 제작됐다.

또 안전원에서 새로 발간한 교재에 AR 마커를 탑재해 교육생이 해당내용을 공부할 때 앱을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우재봉 소방안전원장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스마트 학습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세계일류의 소방안전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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