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왼쪽)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외국인 맞춤형 화재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한국소방안전원
▲ 한국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왼쪽)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외국인 맞춤형 화재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안전원은 26일 영남대 3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맞춤형 화재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련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안전권을 확보하고 사회취약계층의안전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은 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기관은 △화재취약시설(외국인 학생 기숙사 등) 화재안전진단과 기술지원 △소방안전교육 영상과 리플릿제작·배포 △대학교 화재예방·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정보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우재봉 원장은 "영남대와의 협약으로 캠퍼스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은 외국인 재학생을 위한 능동적 화재예방활동이 될 곳"이라며 "고국을 떠나 수학주인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평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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