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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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표어(캘리그라피 표현)·포스터(모션포스터 포함)·사진 모두 3개 부문이다.

표어와 포스터 분야는 방화문의 중요성과 아파트화재시 대피하는 방법과 관련해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다.

사진분야는 소방활동 현장에서 극적이고 감동적인 순간이나 소방안전교육 현장의 재미있고 즐거운 순간을 담은 작품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공모주제는 화재 확산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화문의 중요성'과 '아파트 화재 발생시 대피방법'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가지로 선정했다.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받는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은 온라인 심사와 공개검증, 외부전문가 심의를 거쳐 9월 25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대상·금상·은상·동상·입선 등 15점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소방안전원장·소방산업기술원장·소방시설협회장·화재보험협회장의 상장과 모두 12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안전 공감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제작돼 전국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영석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국민들이 기억하고 있는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보자'라는 표어처럼 이번 공모전을 통해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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