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가운데)이 지난 19일 제4기 주니어보드에 위촉된 실무자들과 위촉식을 하고 있다.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가운데)이 지난 19일 제4기 주니어보드에 위촉된 실무자들과 위촉식을 하고 있다.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이 제4기 주니어보드를 위촉했다.

HACCP인증원은 젊은 직원들의 직접적인 경영혁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영진과 MZ세대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4기 주니어보드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로 제4기 주니어보드에선 구성인원 확대, 자격요건(나이) 신설, 성별 동수 구성 등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각 본부·지원별 1990년생과 6급 이하의 젊은 직원들 가운데 남녀 1명씩으로 구성해 전 부서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25명의 실무자들로 위촉했다.

주니어보드에 위촉된 한 직원은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원을 만나 소통하는 과정에서 배울 점이 많을 거 같다"며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조직문화와 정책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주니어보드는 1년 동안 주요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개진과 내부 공모전 심사위원 활동 등 기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무에 직접 참여해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경영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배 HACCP 원장은 "기관 경영혁신을 위해선 기존의 수직적인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기발한 젊은 MZ세대 직원들의 경영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경영전반에 주니어보드의 활동을 지원해 기관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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