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청년들이 지난해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에게 지급했던 혹서기(왼쪽)와 혹한기 배달용품. ⓒ 우아한청년들
▲ 우아한청년들이 지난해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에게 지급했던 혹서기(왼쪽)와 혹한기 배달용품. ⓒ 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에게 계절 용품을 무상 지급해온 사업이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배달의민족 라이더에게 혹서기·혹한기 등 계절성 물품을 지급해온 사업이 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플랫폼관계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됐다.

우아한청년들은 2021년부터 혹서기·혹한기에 필요한 배달용품을 라이더들에게 무상 지급해 배달 환경을 챙겨왔다.

올해도 물품 지급이 계획된 가운데 공모 선정에 따른 지원은 오는 11월 발열조끼와 보조배터리 등 방한용품 지급 시 이뤄지게 된다. 

방한용품 지급이 안전한 배달 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라이더나 안전 교육을 수강한 라이더에게 우선적으로 물품을 지급하는 등 6000여명에게 혹한기 물품을 지급한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플랫폼 라이더의 배달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다양한 형태로 라이더 지원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