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이 위험성평가와 안전문화 활동을 주제로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 안전보건공단이 위험성평가와 안전문화 활동을 주제로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안전보건공단이 위험성평가와 안전문화 활동을 주제로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의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위험성평가,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TBM) 활동이나 사업장 내 안전문화 활동, 그 밖의 안전행동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을 영상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물은 5분 내외의 분량으로 직접 촬영한 창작물로서 UCC나 브이로그 등 형식에 상관없이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접수 작품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3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고용노동부 장관상,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장려상에는 상금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는 음료 쿠폰도 증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초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7월 첫 주에 산업안전보건 강조의 달 행사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수상작은 향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서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안전보건활동 사례를 발굴해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에 출품되는 영상들이 일터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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