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강진군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에 나선다. ⓒ 강진군
▲ 전남 강진군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에 나선다. ⓒ 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예방을 위해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은 울타리, 전기충격식 목책기, 퇴치기 등으로 사업시행을 위해 올해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금액은 농가당 최대 500만원으로 보조금 60%, 자부담금 40%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경작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사 시작 전 예방 시설을 설치해 농작물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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