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서울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들이 전 국민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서울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들이 전 국민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서울대 평생교육원 등 3개 기관과 전 국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서울대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대 평생교육원·산업인력개발학과·한국산업교육학회 등 4자 간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공공, 교육, 학계에서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전문성 제고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개최 △구직자·재직자 등의 경쟁력 강화 지원 △산업인력개발 전문가 양성 등이다.

공단은 올해부터 개인별 자격취득과 교육훈련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직무능력은행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스템에서 발급된 직무능력 인정서는 취업과 기업의 인사 배치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1대1 취업 솔루션을 제공해 청년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구직 효능감을 높인다.

또 기업 맞춤형 채용 모델을 지원하고 인사담당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산업인력개발을 지원한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협약으로 각 기관의 핵심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해 구직자·재직자 등 전 국민의 직무역량 향상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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