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왼쪽)과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오른쪽)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참가를 위한 합동훈련장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경기도 분당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올해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국가대표 훈련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이 대회의 국가대표 훈련을 위해 인천에 있는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의 훈련시설·장비, 기숙사 등을 유·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단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기대한다"며 "인력공단에서 국가대표선수 기능훈련을 위해 최고의 훈련장을 제공하는 것에 힘입어 7연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협약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국제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 참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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