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렬 LX사장(왼쪽)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에게 더 아름다운 라이딩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LX공사
▲ 김정렬 LX사장(왼쪽)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에게 더 아름다운 라이딩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LX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자전거 기부챌린지 'The 타고, The 기부하는 The 아름다운 라이딩'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LX공사는 더 아름다운 라이딩 참가자들의 참가비 4500만원에 공사 기부금을 더해 1억원을 전국 미혼모 가정과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더 아름다운 라이딩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부챌린지로 목표 거리 5㎞를 달리면 된다.

지난 10월 1일부터 16일간 진행된 라이딩은 8세 어린이부터 76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 1500명이 동참했다.

LX공사는 지난해 기부금 6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수혜대상도 미혼모 가정으로까지 확장해 지원의 폭을 넓혔다.

김정렬 사장은 "경제 침체로 소외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부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뜻깊다"며 "국민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모인 기부금을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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