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LG화학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 플랜트 착공
GS칼텍스·LG화학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 플랜트 착공
  • 신승민 기자
  • 승인 2022.07.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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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GS칼텍스·LG화학·여수시가 화이트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왼쪽부터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 GS칼텍스

GS칼텍스가 LG화학과 손잡고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친환경 바이오 원료 상업화를 위한 실증플랜트 구축에 나섰다.

GS칼텍스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하이드록시프로피오닉산(3HP)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3HP는 친환경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 원료로 아크릴산·아크릴로니트릴·생분해성 소재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개인 위생용품부터 전기차 경량화 소재까지 적용 분야·확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되는 물질이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3HP 양산 기술 개발·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내년까지 GS칼텍스 여수공장에 3HP 실증플랜트를 구축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이후 상업화를 통해 생분해성 소재·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진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실증플랜트 구축은 GS칼텍스의 분리정제 공정 기술·공정 스케일업 기술과 LG화학의 발효 원천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고부가가치 친환경 바이오케미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세계적으로도 3HP에 대한 기술개발 시도는 있었으나 아직 상용·상업화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양사는 생분해성 소재·폴리우레탄 제조 등의 친환경 원료 물질로 사용되는 1,4-부탄다이올 기술개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향후 화이트 바이오 분야 전반에서 협업하며 지속가능한 바이오 생태계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여수시와 국내 화이트바이오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순환경제를 위한 3자간의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여수시는 이번 실증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양사는 향후 상업화를 추진할 때 신규 공장 건설 부지로 여수시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화이트바이오 분야 연구개발을 통한 ESG역량 강화·지속가능한 바이오 생태계 실현을 위해 자원 효율화·순환경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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