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관계자들이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 개소식에 참여하고 있다. ⓒ 전남도
▲ 전남도 관계자들이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 개소식에 참여하고 있다. ⓒ 전남도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 개소식이 29일 열렸다.

화학산업센터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60억원, 지방비 100억원과 민간 자본 6억1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6억1000만원을 들여 구축돼 여수·광양만권 중심 석유화학산업 지원과 고부가 친환경 소재 산업 전환을 목표로, 기업 지원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 설비를 갖췄다.

화학산업센터는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이라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을 통해 기반 구축이 이뤄졌다. 기존 석유화학 산업과 연계해 친환경 소재 산업 육성을 목표로 화이트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기존 석유화학산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친환경 소재인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고지원 사업을 발굴해왔다.

도는 카트리(KATRI) 시험연구원과 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제품에 대한 국내외 인증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창환 도 정무부지사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기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과 기반 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수·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화이트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해 많은 기업이 투자하는 화이트바이오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