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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국내 최초로 온라인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신규 신청인에게까지 적용해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국내 최초로 온라인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신규 신청인에게까지 적용해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1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시행했고, 이번에 의사와 대면이 필수였던 신규 제증명 신청에 온라인 발급서비스를 도입했다.

온라인 신규 발급이 가능해진 제증명 서류는 '진단명이 적힌 진료사실확인서(외래·응급·입퇴원)'로 실손의료보험 청구 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제증명 서류다. 발급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진료과와 진료일의 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다.

담당의사는 진료시간 중 실시간으로 신청사항을 확인해 서류를 작성하게 되고, 서류가 준비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안내돼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본인확인은 휴대폰, 공동인증서, 아이핀 등을 통해 이뤄진다. 발급 받은 증명서는 바로 출력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손쉽게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다.

발급된 증명서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병원 전자직인, 복사방지 마크, 고밀도 2차원 바코드 등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발급 홈페이지에서 증명서의 진위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이성호 병원장은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사실확인서 온라인 신규 발급서비스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병원 이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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