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국제공항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322개 기관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인천시, 영종소방서, 인천 중구보건소, 인천공항 검역소 등 13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B737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착륙할 때 돌풍으로 인해 활주로를 이탈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인천공항 비상대응체계 고도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민관 합동훈련 등 재난대응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부천대 항공서비스학과와 공동으로 항공기사고 기내탈출 실습훈련을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등 민관 합동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욱 사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점진적인 항공수요 회복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선진화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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