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은 17일 시설 안전점검과 경영 컨설팅이 필요한 민간사회복지시설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에서 소방·전기는 기관당 1회 시설 점검과 종사자 안전 교육을 한다. 올해 추가된 방역은 기관당 3~5회 진행하고 시설 소독과 살균·살충 작업을 한다. 자체 소독 방법, 사용 가능한 허가 약품 안내 등 관련 교육도 한다.

접수자가 많으면 종사자 수와 건물 노후 정도에 따라 점수를 달리해 소규모 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다음달부터 오는10월까지 진행한다.

함께 성장하는 이로운 컨설팅은 전문가가 직접 홍보, 노무, 세무·회계 등 소규모 시설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관별 맞춤 컨설팅이 가능하다.

홍보는 홍보 채널 분석·진단, 홍보 전략 수립 지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노무는 취업규칙 이해, 취업규칙 적용 적정성 검토를 신청하면 된다.

세무·회계는 예산·지출증빙 관리, 후원금 관리와 재무·회계 분야 서류 검토, 연간 세무업무·연말정산 신고사항 점검 중 필요한 분야를 1~5순위까지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종사자와 이용자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전하고 안전사고예방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지역 민간사회복지시설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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