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카드없는 행복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 아이엠샵(IM#) 모바일앱
▲ 대구시는 카드없는 행복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 아이엠샵 모바일앱

대구시는 카드없는 행복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는 오는 17일부터 실물카드 없이 삼성페이 앱에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등록하고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삼성페이가 탑재된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1조1000억원을 발행하고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 카드결제 수수료 최대 1%를 전액 지원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와 연계해 대구행복페이로 주문 시 5% 추가 할인해주는 혜택을 3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면 개편해 승인내역 푸쉬 알림을 무료 서비스로 제공하고 QR방식의 모바일 결제도 도입했다.

거래량 제어 솔루션을 도입돼 이용고객들은 앱 충전대기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서비스 대기시간을 단축해 효율적인 충전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도 대구행복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시민 제안에 따라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삼성페이를 모바일 간편결제 방식으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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