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과 이영학 전국배달라이더협 대구지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과 이영학 전국배달라이더협 대구지회장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시
▲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6번째부터 권영진 대구시장, 이영학 전국배달라이더협 대구지회장. ⓒ 대구시
▲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6번째부터 권영진 대구시장, 이영학 전국배달라이더협 대구지회장. ⓒ 대구시

대구시는 배달라이더 종사자의 권익향상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3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림 협약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영학 전국배달라이더협 대구지회장,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대구시와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가 플랫폼 시장의 변화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배달산업에 발맞춰 증가하는 배달라이더 종사자들의 보편적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회는 교통사고와 교통 무질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 안전교육 이수와 교통 법규 준수를 위해 노력한다. 대구시는 배달 라이더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권익향상을 위한 지원과 인프라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영학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장은 "배달라이더의 권익보호와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일자리창출, 도로교통안전 등 여러방면에서 대구시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플랫폼 종사자와 배달 라이더는 보편적인 일자리로 자리잡고 있지만 아직 구조적·제도적인 규정과 지원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지원책을 모색해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종사자 권익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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