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용복 이사장이 튜닝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 권용복 이사장이 튜닝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1일 튜닝 관련 협회, 업계 등과 튜닝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는 공단, 유관기관, 산업계가 모여 튜닝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발전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공단과 튜닝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 후 해당 내용에 대한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주 공단 자동차튜닝처장은 '자동차튜닝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협회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정책제언과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튜닝 유형별 자동차 제도 개선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신규 튜닝항목 발굴 △튜닝제도 개선 △운행차 안전성 향상을 위한 튜닝방안 등을 위한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공단은 다양한 튜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산업계는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권용복 이사장은 "튜닝산업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발전하고 지금의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튜닝 관련 단체, 산업계, 학계 등이 상호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성숙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