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는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 2차 시범운영으로 컨테이너 반출·입 예약 시 항만 내 차량 대기시간을 15% 이상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했다. ⓒ 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는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 2차 시범운영으로 컨테이너 반출·입 예약 시 항만 내 차량 대기시간을 15% 이상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했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 2차 시범운영을 통해 컨테이너 반출·입 예약 시 항만 내 차량 대기시간을 평균 15% 이상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했다.

27일 BPA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BPA 신선대·감만 터미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해 VBS를 통해 10만건 이상의 예약 건수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터미널 내 차량 평균 대기시간이 15% 이상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VBS는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이 터미널에 도착하기 전 사전에 반출입할 화물과 시간을 예약함으로써 터미널의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 트럭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6월 구축된 시스템이다.

VBS 1차 시범운영과는 달리 2차 시범운영 기간에는 현장 홍보부스 운영과 예약준수 차량 대상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했다. 이를 통해 VBS 모바일 앱 다운로드 횟수 2배 증가와 회원 가입자 수 5배 이상 증가의 성과를 달성했다.

박경철 BPA 정보융합부 실장은 "VBS 2차 시범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기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파악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는 신항 터미널을 대상으로 3차 시범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