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열었다. ⓒ 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열었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화물차 운전기사 대상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BPA,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시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11일 부산항 신항 화물차휴게소, 23일 용당 화물차휴게소에서 부산항 출입이 잦은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저공해 조치 지원책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홍보했다.

오는 12월 시행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부터는 기존 수도권에만 적용하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조치가 부산에서도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려면 부산항 출입 화물차량들의 저공해 조치사업 참여가 필요하다"며 "캠페인을 비롯해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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