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기술원은 2등급을 획득했다.
기술원은 정부의 반부·청렴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국민참여 공개 시험·검사 △소방산업체 ISO37001 인증 지원 △비실명 대리신고제도 도입 등 내·외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일수 원장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상위등급인 2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기술원 전 직원이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한 결과"라며 "결과를 철저히 분석·환류하고 미흡한 부패취약 분야를 보완·개선해 내년에는 4년 연속 상위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